대구 북구지역 저소득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푸드마켓이 문을 열었다.
  대구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9일 북구 산격4동에 '북구 희망나눔 푸드마켓'을 개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대구 북구청과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주민들은 푸드마켓을 방문해 월 2만원 한도 내에서 식품 및 생필품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푸드마켓에 전시되는 품목은 주식류(밥, 떡, 빵, 라면류)와 부식류(국, 반찬, 햄ㆍ어육제품류), 간식류(음료, 과자, 사탕, 과일, 건과류), 생활용품(샴푸, 세제, 비누) 등이다.
  이정재 푸드마켓 사회복지사는 \"푸드마켓은 지역의 기관 및 단체, 개인 후원자 등의 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뜻있는 이웃들의 많은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053-954-1377)

영남일보,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2010.07.0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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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eongnam.com/yeongnam/html/yeongnamdaily/collar/article.shtml?id=20100701.01024074444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