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복지교육 학생들 인식변화에 큰 영향\"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평가회 가져...인식조사 3.30점→4.42점

김광진 (등록/발행일: 2011.06.28 13:33 )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복지교육이 사회복지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24일 지난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실시한 ‘2011년 찾아가는 학교복지교육’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찾아가는 학교복지교육’은 관내 5개 초등학교 5학년 371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사회복지, 장애인, 노인, 다문화 등 이론식 수업과 장애ㆍ노인 체험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출처:복지타임즈



그 결과 ‘사회복지는 사람들을 보다 살기 좋게 만드는 것이다’라는 질문에 대해 사전점수는 3.30점, 사후점수는 4. 42점으로 크게 오르는 등 학교복지교육이 학생들 인식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협의회측은 밝혔다.

인천시협의회는 “2012년에는 교육인원을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초등학생들의 사회복지 인식 개선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