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오는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G마켓과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특별 판매전 ‘착한 소비, 행복한 동행’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 판매전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사무용품과 유기농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통해 전국에 16개 판매시설을 설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지만 민간으로 판로를 확장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번 특별 판매전은 국민들에게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해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특별 판매전은 16일부터 26일까지 G마켓 홈페이지(gmarket.co.kr)를 통해 진행된다.